Netshow 3.0 - Close Captioning Sample

모두 동성연애자거나
거세당한 놈들뿐이야

 

로마 전체에 계란이
하나밖에 없다면...

 

저게 리비아와 약혼한 장군인가?

 

네, 프로큘러스에요

프로큘러스라...

 

-론자이너스
-폐하

저기 프로큘러스를 아나?

 

칼리큘라 시저 !
로마 황제, 만세!

 

두루실라 아씨와 시죠니아 아씨도 있다

두루실라 아씨와 시죠니아 아씨, 만세!

 

-우리가 늦었나?
-아닙니다

용서해 주게나
결혼식은 아름다웠나?

-피로연도 재미있나?
-네,폐하

 

굉장하군

 

따라와, 어서

 

와주셔서 영광입니다

 

-자네는 로마의 영웅이야
-폐하

 

전지전능한 시저의 축복을 주겠노라

이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

 

혼약의 침대는 어딨나?

 

주방이잖아 그럴듯하군

 

-실례하네
-작은 군화!(칼리귤라의 별명)

처녀를 싫어하시잖아요

처녀를 모르니 그럴밖에

 

내 말이 맞지, 시죠니아?

 

시저의 결혼 선물이다

 

군침이 도는 신부로군

 

옷을 벗어라

 

굉장하군

 

정말 처녀인가?

네,시저

 

그건 아무도 모르지

 

눈을 떠라, 리비아

 

복도 많지

인간의 몸을 한 신에게
처녀성을 바치게 되다니

나 칼리큘라 시저가 명하노라

 

눈을 떠라,프로큘러스

의회의 이름으로...여길 봐!

 

의회와 로마 시민의 이름으로!

 

진짜로 처녀였구만

 

자네는?

 

어때,자넨?

 

-아닙니다,시저
-아냐?

안될 말이지
그럼 공평한 조건이 아냐

어서 옷을 벗어

 

멋지구만

 

덮수룩한 머리가 맘에 들어

시저,고정하소서

어서 올라가 앉아!

 

거짓말을 했군

 

자네도 동정이잖아

 

나 칼리큘라 시저가 명하노라

의회의 이름으로...
눈을 떠라,리비아

로마 시민의 이름으로

 

두사람 결혼을 축복하느라
상당히 피곤하구나

 

행복한 결혼을 축원하노라

 

제멜러스다

 

칼리귤라!

 

칼리귤라

 

제멜러스

 

쥬피터신은 날 사랑해!

 

칼리귤라

 

-그가 날 죽이려 해
-누가요,오빠?

제멜러스

똑똑히 봤어
내가 죽기를 바래

아녜요, 작은군화

 

오빠는 괜찮아요

 

-시저,만세
-시저,만세!

시저의 아름다운 말
시타르티스에게 만세를

경애하는 시타르타스에게 만세를

시타르타스 만세!

 

저 녀석이 저멜리스야
잘 봐둬

 

자,시작하자

 

안녕,숙부님? 반갑습니다

숙부의 조언을 듣고싶어요

 

제가 로마의 왕이 되야 할까요?

왕?

그건 우리 가족 중에 있잖아,아닌가?

좋습니다

 

그럼 공화국의 왕이 될까요?

폐하는 어느 왕보다 위대하십니다,시저

짐은 신이다

지금 아니라면 죽어서 될 거야

 

저멜리스, 이거 하나만 먹어보렴

 

이게 무슨 냄새지?

냄새라뇨?

-뭘 먹은 거지?
-열이 있어서 약을 먹었어요

자네가 해열제를 줬나?

-저기...
-줬어,안 줬어?

아닙니다

 

저멜리스, 내가 너를 독살할 것 같으냐?

아니옵니다

내 식탁에 오기 전에 해독제를 먹었잖아

날 의심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데

이런 발칙한 것이 있나!

칼리큘라!

 

카이리아

 

저멜리스를 체포하라!
반역죄다

위병! 끌고 가라

 

이러지 마 안돼,제발...안돼...

안돼!

 

시저에 대항하는 해독제가 있긴 있나?

 

드루셀라, 왜 그렇게 신경을 써?

저멜리스가 아니라
오빠가 신경 쓰여요

티베리우스 일을 알고 있어
위협적인 존재야

아니에요 후계자도 아니잖아요

시죠니아가 오빠의 아이를 가졌어요

 

저멜리스는 죽어야돼

철없는 사람

철이 없어?

 

독이 든 것 같군

 

시저

 

잘했어요

고마워

어떻게 반역죄가 성립되죠?

 

반역이 뭔지는 내가 결정해
네가 하는게 아냐

 

춤춰!

 

-춤?
-그래

뱃속에 든 아이는요?

시타르타스에게 새 춤을 보여줘

내 아들?

당신하고 같이 출 거야

음악

 

넌 정말 아름다워

 

드루실라! 아름다워

나만의 드루실라

 

날 죽일 거야

-아니옵니다
-날 죽일거야

 

열은 곧 내릴겁니다

죽일 거야

 

드루실라! 드루실라

날 죽일 거야

날 죽일 거야

 

드루실라

 

사랑해

 

내 누이는 어디 있나?

오고 있어요

 

내가 왔어요

 

드루실라, 죽을거 같아

아니에요

 

그만 유언을 남겨야 겠어

얘기하지 말고 자요

롱자이너스! 롱자이너스를 불러와

 

말을 침대에서 치우거라

 

내가 뭘 해야하죠?

 

...언제든지 죽일수있소

 

롱자이너스

 

소인을 찾으셨나이까

 

유언이다

 

사랑하는 드루셀라에게

 

로마 제국

 

오거스타의 칭호를...

 

잠드셨어요

 

아니야

 

왜 너한테 화를 냈을까?

다툴 필요가 없었는데

얘기 안해도 되요

다시는 싸우지 말자

그야 당연하죠

 

살려줘

 

아씨, 만지시면 안됩니다
열병이 옮을지도 모릅니다

 

자요, 이제 괜찮아요
드루셀라가 있어요

제 생명을 바치겠나이다

만일 주피터께서 폐하의
목숨을 살려주신다면

 

주피터께서 그대의 제안을 수락하셨다

처형하라

 

열이 내리고 있습니다

들었어요,작은 신발?
죽지 않을 거야

 

드루셀라한테 듣자니
일이 많이 밀렸다면서?

그럼 처리해야지

폐하의 서명과 인장이 필요합니다

 

나 칼리큘라 시저

의회와 로마 공인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나 칼리귤라 시저, 의회와 로마 공인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의회와 로마 공인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의회와 로마 공인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의회와 로마 공인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의회와 로마 공인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의회와 로마 공인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인생이 왜 이리 지루하냐

네,폐하
아닙니다,폐하

프로큘러스한테나 놀러 가보자

 

프로큘러스

 

이 친구 마누라가 첫아이를 가졌는데

아버지가 누군지를 몰라

이 친구일까? 아니면 신?

 

거룩하신 시저시여

소인이 도데체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반역

전하를 충심으로 섬겼나이다

그래서 반역이라는 거야

자넨 너무 정직해서
로마인의 자격이 없어

그러니까 반역이지

논리적이잖아

 

저멜리스처럼 죽어줘야겠어

우리 로마 시민들처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죽음을 느껴야 돼
죽음의 냄새를 맡아야 돼

 

자, 기분이 어떤가, 프로큘러스?

위대한 여신 이시스가 보여?

뭐라고 하나?

 

도마뱀

이 상황을 잘 적어두게

 

천천히 하라고 했잖아

 

행운아야
이리 쉽게 죽다니말야

 

론자이너스! 도마뱀아

잘라서 리비아한테 보내라
위대한 사랑을 기념하는 뜻으로

 

시저께서 자르라고 하셨다

 

나머지는 리비아에게 줘라

 

장막을 걷어라

 

아이의 머리가 나왔습니다

 

-살아있나?
-네,시저

 

듣거라

시죠니아와 혼인하리라

과인의 아들 칼리귤라 저메니커스의 어미와

 

칼리귤라, 시죠니아...

반지! 반지 이리 줘

 

그대는 이제 짐의 부인이며
어머니이며 로마의 황후이다

 

계집아이에요

 

계집애라구요

계집애라구?
시저의 말을 못 들었나?

저는 그 말을 들었지만
따님은 아니옵니다

 

기다릴 걸 그랬어

또 낳으면 돼요

 

-롱자이너스
-시저

 

앞으로 한 달간 로마 시민 모두에게
금화 한 닢씩을 주고

내 아들의 탄생을 축하하라

 

내 아들 줄리아 드루실라

줄리아 드루실라!

드루셀라?

 

-고열입니다
-드루실라...

열병이야

 

드루실라

 

나 여기 있어

그대의 작은 군화

 

그대가 사랑하는 작은 군화

 

어떻게든 해봐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해봤습니다만

도무지 열이 내리지 않습니다

 

아이시스 여신이여! 살려주소서

절 데려가십시오

시저가 위대한 여신께 간구하옵니다

 

시저

 

드루실라?

 

나가! 당장 꺼져!
나가란 말야! 나가...

 

드루실라

 

위대한 어머니여

 

이렇게 빕니다

 

시저가 빕니다

 

나 가이우스 시저 칼리귤라는

누이 드루셀라의 죽음을 기리며
한달의 애도 기간을 선포한다

이 기간중 웃거나 씻거나 아이를 낳거나

성관계를 갖는 자는 사형을 언도한다

의회와 로마 공인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안녕?

 

경애하는 황제 칼리귤라가 말씀하시다

여기 제국의 머리가 있도다

 

로마의 노예들

 

시민들!

 

군대!

 

기사 계급!

 

원로원!

 

그리고 최고의 통치자 우리의 황제 폐하

만세....

 

만세

그리고 이 몸은 드루셀라 공주마마

사랑스런 누이에게

그 크신 사랑을 한번만 허락하소서

안돼! 안돼!

그만!

그만해!

안돼, 그만해

 

저기 또 있다. 이리와

 

폐하 소식은 없나?

 

들어온 보고에 의하면
현재 이집트에 계십니다

 

다른 소식통은?

어디 보지,그리스?

아니면 페르시아

카피시?

그것도 아니면 고트

 

그대 생각은 어떤가?

어느곳이나 가실수 있죠

아니, 여기 로마에 계셔

우릴 시험하는 거야

 

비켜요

 

짐은 태초부터 존재해왔고 천국의 별이
스러질때까지 존재하리라

비록 짐의 형상은 카이어스 칼리귤라지만

인간이자 인간이 아닌

고로 나는 ...

신이다

 

원로원의 만장일치를 기다리죠, 숙부

찬성하는 자는 찬성이라고 말하라

 

찬성

 

-찬성
-찬성...

 

이젠 신이 됐나?

 

애도 기간은 이제 끝났도다

미쳤어

 

즐거운 시간 되세요

몸조심하시고

 

이제 재미 좀 보실까

저도 나가서 볼 수 있죠?

글쎄, 물어 볼까?

롱자이너스

 

롱자이너스, 재무 담당관

 

질문이 있네

 

로마 최고의 부자가 누구지?

누구야?

정답

포주들

두 번째 질문

 

로마에서 가장 음탕한 여인네들이 누구지?

 

누구야?

 

정답

원로들의 아내들이지

그래서 황실 매음굴이 생기면
예산을 절약할 수 있어

 

여러분께서 보시다시피

엄청난 자본을 들여 최고의 작품으로 꾸몄습니다

 

겨우 금화 다섯 냥!

 

귀족 신분의 유부녀들이
20분에 단돈 금화 다섯냥

정말 멋져요

 

여길 보시라! 아름답군요!

 

로마 제국에서 가장 음탕한 여인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화를 준비하시라

평생 잊지못할 기억이 만들어지리라

 

황실 유람선에 승선하시라

제국 최고의 품질을 감상하시라

 

20분에 단돈 금화 다섯 냥

출중한 가문의 유부녀들이
모두 집합해 있습니다

의원의 부인들

장안에 소문이 자자한 창녀들

 

당신을 위한 특별순서가 있어

 

클레지아! 클레지아, 이리와

시간을 아낍시다

의원 부인들은 얼굴만 예쁜게 아닙니다

금화 다섯냥이면 뭐든지 볼수 있습니다

 

귀부인들과 즐기는데
겨우 금화 다섯냥

금화 다섯냥

 

젖꼭지가 왜 이래

 

마르셀러스 의원

자네 부인이 고객들을
다 쫓아버리잖아

 

딴 데 가서 노시오

 

서두르세요! 모든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의원 부인들은 아름답고
남편들은 너그럽도다

 

단돈 금화 다섯냥! 다섯냥

의원 부인들과 즐기는데 다섯냥

 

부녀자들을 모조리 창녀로 만들어 버렸군

원로원과 군대를 모욕하고 있군

그래서 인기가 좋은 거지

 

롱자이너스, 재미 좀 보지 그러나

즐기라구

어떤 게 맘에 들어

전부 다 맘에듭니다, 시저

 

같은 가격으로 둘은 안돼

 

-자넬 건드리는군
-나만?

완전히 미쳤어 뭘 하는 지도 몰라

 

뭘 하는지 잘 알고 있어

 

그냥 내버려둬

우릴 모두 죽일 거야

 

오늘은 심한 폭우가 내릴 예정입니다

서두르시는 게 좋습니다

황금 다섯 냥이면 됩니다

황금 다섯 냥

 

잠깐 나 좀 볼수 있을까?

 

카이리아, 젊은 소년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맞나?
-아뇨, 성인 남자입니다

제 부하들이죠

-준비됐나?
-네,시저

완벽해

 

우린 영국으로 항해한다

 

여기서 로마는 바로 코앞인데

이건 또 무슨 미친 짓인가

 

엄청난 대승을 거둘 거라는군

 

-카이리아
-시저

 

공격 준비가 끝났나?

그렇습니다

다만...

다만 뭐?

영국이 어디입니까?

어디냐고?

저기야

알겠습니다. 저기군요

하지만 적이 없잖습니까

해적들이 오고 있잖아

-해적들이 온다구요?
-그래, 해적

멍청한 소리 좀 하지마

저 해적선을 공격하라고 지시해

네,폐하

 

어쨌든 영국을 정복했다는
증거가 있어야 되잖아

 

진격

 

죽여라

 

너희들은 어찌하여 로마에서 편히 지내느냐

과인은 목숨을 걸고 제국의 안녕과
팽창을 꾀하고 왔거늘

 

소문을 듣자하니 짐이 영국에 다녀온 걸
안 믿는다면서?

가당치 않습니다

과인은 영국을 정복하고

증거물로 수십 만의 해적들을 잡아왔노라

 

칼리귤라 시저 만세

만세

정복자 칼리귤라 만세

만세...

조심해. 오늘밤 공기가 이상하니까

 

칼리귤라

사람들이 폐하를 증오해요

증오하라지. 그래도 두려워하잖아

원로원과 집정관들은
중요한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내 행동을 다 승인했나?

말도 안돼

내가 어떡해야 되지?

영국을 무찌른 위대한 승리

 

그만!그만!그만!
그대들을 증오하노라

 

위대한 시저가 이르노니

예산의 균형을 위해

로마를 배반한 인사들의
재산을 몰수하는 바이다

 

명단을 읽어라

 

갈바 의원

아포니오

마르켈러스

안토니오

캐시우스

카이리아

날 배반한 자들이야

체포해

 

위병,체포하라

 

위대한 시저가 이르노니
저녁 마저 들도록

 

먹어!

 

무슨 수를 써야돼

 

카리아를 보세요

왜?

태도가 이상해요

조심하세요

 

날 죽이려 하나봐

 

왜 그러시죠,폐하?

뭐가 생각나서

무슨 생각인지 여쭤도 될까요?

 

역모가 진행중이라던데 사실인가?

저기, 그러니까...

비밀스런 음모가 있는 걸로 압니다

비밀스러워야 음모고 음모는 비밀스럽지
논리적이지 않나요, 숙부?

바보라도 그런 건 알아요

그럼, 나도 알아

 

상황이 너무 심각해

정부와 세도가들을 뭉개기 시작했어

원로원은 허수아비일 뿐이지

그자는 폭군이야

이제 어떡하죠?

단 하나의 해결책은...

칼리귤라가 죽는거지

두말하면 잔소리지

 

눈 좀 붙이세요

오래 살려면 물러나야 할까봐

 

저두 그러시길 바래요

 

점점 따분해져

 

무슨 말씀이세요

당신은 현실을 인정할 수 없겠지

현실?

인정하고 말고요. 폐하는요?

 

이제 그만 자고 싶어

 

전 폐하가 필요해요

 

준비됐어?

아이시스의 대사를 읊으시오

 

오랫동안 인간의 땅에서 헤맸지만

너무나도 아름답구나, 오자레스 형제

 

난 죽어서 시체까지 두 토막이 났다오

내 몸을 하나로 붙여
생명을 돌려주시요

그대의 키스로

 

여기 피가 잇군

 

괜찮아.그냥 연극이야

 

-제대로 안되는군
-그게 아니잖아요

 

안녕,드루실라?

 

착하게 놀았지?

 

이렇게 예쁜 애 본적 있어?

어디 갔다 이제 왔니

우리 공주님

 

암호!

 

몰라

틀렸어

 

난...살아있어

살아있어

 

근위병!

 

클로디우스 시저 만세!

클로디우스 시저 만세

클로디우스 시저 만세...

클로디우스 시저 만세
만세